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에도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이 18일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한 2024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도시가스협회 회장 및 26개 도시가스사 대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유관 기관장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석해 갑진년 새해 덕담을 나누며, 도시가스업계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다짐했다.
최남호 2차관은 축사를 통해도시가스 사용자가 지난해 말 기준 2천만 가구(보급률 84.7%)가 넘어서는 등 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그간의 업계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이번 동절기에도 도시가스의 원활한 공급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최 차관은 △사회복지시설 요금할인 △소상공인 요금 분할납부 △도시가스캐시백 확대 등 정부의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가스공사와 함께 도시가스업계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재호 협회장은 도시가스업계가 국내 에너지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계의 발전과 성장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추진 정책에 협력하면서 도시가스 사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