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한문희)이 2024년 스무살이 되는 KTX의 개통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보인다.
코레일은 2004년 개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온 KTX 20년을 기념하고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지난 12월 29일 밝혔다.
기념 슬로건은 ‘KTX 20년의 가치, 100년의 행복’이다. 한국고속철도 출범 20년의 역사적 성과를 강조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앞으로 100년 여정에도 국민 행복을 최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KTX의 높은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며, 보다 나은 미래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다.
기념 엠블럼은 KTX의 역동성을 상징하며, 미래에도 변함없는 혁신을 지향한다.
철도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나타내는 푸른색과 함께 차량 곡선을 응용한 붉은색을 활용해 빠르게 나아가는 KTX의 속도감과 진취성을 형상화했다.
코레일은 엠블럼과 슬로건을 KTX 개통일인 4월 1일에 앞서 20주년 사전 붐 조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좌석 헤드레스트 커버 등 열차와 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며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X를 이용하고 아껴주신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식 및 전시, 공연,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 개통 20주년은 국민의 성원으로 이룬 소중한 결과인 만큼 국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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