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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6 1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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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부장 기업의 유럽 진출 및 융복합 기술지원을 위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이 확대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독일 뮌헨에서 프라운호퍼 IKTS(Fraunhofer Institute for Ceramic Technologies and Systems)와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간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14일부터 18일간 뮌헨에서 개최된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3’에서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한-독 기술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럽 진출을 원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해소 △양국 간 기술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융합혁신지원단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확대 수요에 대응해 향후 R&D 글로벌 트랙 및 글로벌 융복합 기술지원 등 다양한 국제 기술협력 채널을 마련하고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융합혁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민병주 KIAT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확대를 위해 이번 세라믹 분야의 기술협력을 넘어 전체 소부장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기술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운호퍼 IKTS는 독일 최대 연구소 그룹인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으로, 820여명 규모의 연구자를 보유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라믹 연구소다. 주로 고성능 세라믹을 위한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에너지 저장장치, 비파괴검사, 화학공정 기술, 세라믹 솔루션 등에 대한 시험 분석과 시생산을 통한 연구를 지원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소부장 특별법 제28조에 근거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다. 지난 2020년 4월 출범해 현재 3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연구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7월 기준 2,415개의 소부장 기업 애로기술 6,621건을 해결하며 소부장 기술애로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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