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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2 0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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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혼다 배터리 합작공장 조감도_



LG에너지솔루션과 日 완성차업체 혼다(Honda Motor)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이 총 44억불을 투자해 40GWh의 생산력을 가진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파이에트 카운티 제퍼슨빌 인근에서 혼다와의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혼다자동차 미베 토시히로 사장 및 합작법인 CEO 겸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총괄 이혁재 부사장, COO 릭 리글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신규 공장은 약 18만 6천m2 규모로, 2024년 말 완공 및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금액 44억 달러, 연간 생산능력 40GWh 규모로 2,200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신규 공장을 통해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혼다 공장에 독점 공급된다.


이날 합작법인 CEO 이혁재 부사장은 “두 기업의 강점을 활용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배터리 공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지난해 8월 북미 공략을 위해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배터리 적시 공급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미국 내 배터리 합작 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공장부지 최종 발표, 11월 기업결합을 신고했으며 올해 1월에는 법인 설립을 마쳤다. 양사는 이번 기공식과 함께 합작공장을 본격 건설해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은 “LG그룹 역사상 혼다와 함께하는 최초최대의 사업이며, 혼다의 1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사용될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점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합작공장을 통해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달성하고 탁월한 품질로 선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올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공장의 생산능력을 300GWh까지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 차별화 △스마트팩토리 구현 △SCM 체계 구축 △미래 준비 등 4대핵심과제를 중점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시설투자를 지난해 대비 50%이상 늘리고, 연간 매출도 25~30%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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