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실시간 빅데이터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 및 실내 환경을 진단·예측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 제어하는 관리 플랫폼 기술의 성과 및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자율운전 기반 건물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iBEEMS)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를 15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iBEEMS) 개발 과제는 빌딩 게놈을 이용한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개발을 목표로 한다.
2022년 국제공기산업박람회(AIR FAIR)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연구성과 발표회에서는 에기평이 지원 중인 자율운전 기반 건물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 개발(iBEEMS) 연구과제의 기술개발 방향 및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과제를 주관한 단국대학교는 △연구과제 개요 △iBEEMS 시제품 구현 성과 △에너지 40% 절감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나라컨트롤社, 세종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참여한 공동연구기관 세션에서는 △자율운전 모델 △IoT 기반 재실 모니터링 기술 △iBEEMS 플랫폼 및 1차 시제품 △iBEEMS 인증 및 표준화 개발 △실내환경 개선방안 가이드(안) 등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최근 발생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사용량 비중이 큰 건물에너지 분야에서 절감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에도 국내 건물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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