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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0 15: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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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펄프 제조기업인 무림P&P(대표 김인중)의 실적 호조세가 8월에도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으로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대하게 됐다.

무림P&P는 지난 8월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 275억원에 영업이익 69억원, 세전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무림P&P는 지난 상반기 실적이 올 초 계획했던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이후 7월, 8월에도 영업이익률 25%, 세전이익률은 3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무림P&P의 관계자는“하반기에 칠레사태의 특수도 사라지고 중국의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펄프가격이 하락할 거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최근에 펄프가격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당분간 펄프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 호실적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림P&P의 중국수출도 8월부터 1만톤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최근 펄프가격 하락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중국의 펄프수요가 재차 증가하는데다 전세계 펄프재고량이 여전히 적정 재고량보다 다소 타이트한 25일 수준이고, 칠레,브라질 등 남미지역의 주요펄프 회사들이 8월 펄프가격을 7월의 820달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펄프 전문가들은 하반기 펄프가격 하락세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제지공장의 가동률 회복, 세계경기의 회복세 등으로 인해 펄프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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