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주) 허재철 회장이 회사를 세계적인 스프링 메이커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31명, 유공기업 15개사에 대한 2010년도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자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37년 동안 스프링 제조업계에 종사하며 코일스프링 성형설비 및 첨단 스프링 개발로 약 25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하며, 세계 5위권의 스프링종합메이커로 성장시킨 공로로 대원강업(주) 허재철 회장이 수상했다.
삼표이앤씨(주) 이종수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분기기 체결장치를 개발해 환경오염 방지, 유지․보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달성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주)시퍼스파이프라인 조영득 대표이사는 저토크·고압용 대형 버터플라이 밸브 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해 수출증대는 물론, 그린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자력플랜트 및 담수화부문 버터플라이밸브를 국산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데크크레인용 유성감속기 기어를 개발한 (주)성일하이테크 강용희 대표이사 △차체부품 공용화 라인을 개발한 신독엔지니어링(주) 박종안 대표이사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311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하고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 한국서부발전(주) 양수근 처장 △롤포밍 고강도강 차체부품 등을 개발한 (주)세원정공 홍순택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주)우성정공 박화석 대표이사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주)한광전장 이한준 대표이사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쎄텍 옥선예 대표 등 25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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