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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8 13:36:48
  • 수정 2022-04-18 16: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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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5각 생산체제


LG에너지솔루션이 LG컨소시엄을 통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회사와 배터리 투자 회사 IBC와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밸류체인 및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회사 ‘안탐(Antam)’,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와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를 포함한 이번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투자 관련 ‘논바인딩 투자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인도네시아 투자부 및 국영 기업부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1위로, LG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 생산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요 소재 및 원자재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2026년까지 니켈, 리튬 등 배터리에 쓰이는 주요 원자재 수급 및 가격 상승 이슈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밝혀진 바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협약은 니켈 등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투자규모를 밝힌 바 없지만, 업계에 따르면 약 90억달러(약 11조 772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번 협정은 구속력이 없는 협정으로 최종 계약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경쟁력 있는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배터리 사업 역량 및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상세 내용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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