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경남정보대학과 메가시티 수소경제 경쟁력을 제고하는 산학협력에 나선다. (오른쪽 수소산업협회 이현태 회장)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경남정보대학과 메가시티 수소경제 경쟁력을 제고하는 산학협력에 나선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현태)는 오늘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와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에너지신산업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에너지신산업 교육 참여 △재직자 재교육 △산학협의체 운영 및 포럼 개최 △재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취업을 위한 협력 등이다.

수소협회 이현태 회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수소경제에 종사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실무 교육에 강한 경남정보대학교와 수소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220여 중소·중견 기업이 모인 수소산업협회가 협력, 산업현장에 고급인력을 공급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긴밀한 산학협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블루오션인 수소산업에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수소산업 실무인재를 양성하는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기관과의 MOU, 세미나와 포럼의 개최 등 우리나라의 수소경제사회 조기진입과 수소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 산업부와 울산시와 함께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기업인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등 산업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