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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4 17: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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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새로운 첨가 솔루션 이가사이클(IrgaCycle™)은 자동차 범퍼와 같이 페인트나 잉크, 접착제 잔류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재활용 플라스틱의 가공 및 장기적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바스프가 중국의 리프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개선을 위한 기술 컨설팅 및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동차, 포장재 및 소비재 산업 응용 분야에 사용될 재활용 제형 개발을 위해 중국의 리프 테크놀로지(Zhejiang REEF Technology Co., Ltd.)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바스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최근 출시된 재활용 플라스틱 품질 개선 첨가 솔루션인 이가사이클(IrgaCycle™)을 공급, 바스프의 실험 시설을 통해 재활용 폴리머 제형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연구개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바스프의 이가사이클은 포장재, 자동차, 모빌리티, 건축·건설 등 여러 최종 응용 분야에서 재활용 소재의 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첨가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가공 공정상 제한사항, 장기내열안정성의 부족, 외부환경에 의한 물성저하 등 재활용 수지 관련 특정 품질 문제를 해결한다.


이가사이클 제품군은 바스프의 발레라스(VALERAS™)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된다. 발레라스 솔루션은 이가사이클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을 가능케 하며 △내구성 향상 △폐기물 절감 △에너지 절약 △배출량 감소 △생물 다양성 증진을 돕는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소재 사업부문 총괄 헤르만 알트호프는 “바스프의 목표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지원하고 새 플라스틱 재료 사용을 줄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 테크놀로지 총괄 사장 셜리 우는 “바스프는 플라스틱 첨가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오염도가 높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가공 및 장기 안정성을 개선, 회사의 핵심 영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리프 테크놀로지는 프랑스 베올리아 그룹(Veolia Group) 중국지사의 합작 투자 회사인 베올리아 화페이 폴리머 테크놀로지의 자회사다. 리프 테크놀로지는 하이엔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질 소재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중점을 두며, 핵심 제품에는 재활용 폴리프로필렌, 고밀도 폴리에틸렌, ABS 및 폴리아미드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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