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코리아의 이상원 대표이사가 램리서치코리아의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
반도체 웨이퍼 제조 장비 기업 램리서치가 이상원 현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를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와 램리서치코리아테크놀로지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상원 램리서치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에서 30년 넘게 종사한 반도체 업계 전문가다.
이 대표는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에서 마케팅, 사업개발, 글로벌 고객 사업부 등 주요 부서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의 대표이사를 거쳐, 2021년 1월 램리서치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램리서치의 글로벌 생산기지이다. 반도체 장비 부품의 로컬 소싱을 넘어 장비 제조 생산 현지화를 위해 한국 반도체 장비 부품 산업 성장에 이바지했다.
지난 2월 램리서치는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에 투입되는 혁신 고선택비 정밀 식각 장비 제품군을 출시, 해당 제품군을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에서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램리서치코리아테크놀로지는 램리서치가 미국 외 지역의 진보적인 최첨단 반도체 연구시설이다. K-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인 용인시 지곡 산업단지에 위치, 올해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가 메모리 및 로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업계 최첨단 증착 및 식각 기술을 선보인다.
램리서치의 연구개발 시설과 고객 간 거리를 좁혀 고객에게 신속 솔루션을 제공,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협력과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램리서치의 미국·유럽 소재 연구소와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반도체 하드웨어 및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원 램리서치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는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반도체 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고객과 한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성공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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