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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4 14: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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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We포레스트` 사업 기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을 펼쳐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민관공 기관 등과 함께 탄소감축 사업 및 지역난방 확대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해 동부지방산림청 등 4개 기관과 함께 국가숲길 1호인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We포레스트’ 사업을 추진해 연간 약 21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향후 200명 이상의 산림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공 6개 기관 및 시민사회가 협업해 태양광 설비(70kW)를 재활용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환하는 ‘연탄 없는 마을 Living lab 사업’을 추진해, 전기요금 절약 등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 연간 약 214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


지난해 한난은 공동주택 3개 단지, 약 2천 세대가 기존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난방방식을 전환해, 지역난방 확대 보급으로 연간 약 9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지역난방 업종에서 생산하는 에너지에 대한 환경성적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열에너지의 환경성적표지 인정 기준을 확립해 향후 동종 제품을 생산하는 후발 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환경성적표지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자원과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한난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향후 저탄소제품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녹색제품’으로 인정된다. 지역난방 열에너지가 녹색제품으로 인정되면 지역난방 사용자는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컨슈머’가 될 수 있다.


지역난방은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을 적용해 전기만 생산하고 열은 방출해 버리는 일반적인 발전 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각열 등 버려지는 폐열도 활용할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저탄소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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