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가 신재생에너지 설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고장 확인 및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충남형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이하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는 충청남도 내 다양하게 산재돼 있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설비의 고장 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시스템이다.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에 설비를 등록하면 실시간 발전량, 누적 발전량은 물론 한국전력 시스템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한 소비전력 확인, 기상 연계, 발전량 예측 등이 가능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고장 시 ‘고장 이벤트 알림’ 문자서비스도 수신받게 된다.
현재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에 등록돼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총 179개소(2,436kw)로 향후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을 통해 늘려갈 예정이다.
충남에너지센터 이창원 센터장은 “단계적으로 석탄화력 발전량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안내 등 도민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통합관리 플랫폼 홈페이지나 충남에너지센터(041-338-7957)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