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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1 09:39:51
  • 수정 2022-04-04 17: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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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첨단금속소재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각종 산업의 뿌리로 일컬어지는 금속소재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핵심 기관인 '첨단금속소재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지역 전략산업의 생산기반산업을 이끌 ‘첨단금속소재센터’ 준공식을 31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선영 도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충남테크노파크 이응기 원장, 기업지원단 박광희 단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응기 원장은 경과보고 및 센터 소개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양승조 지사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박광희 단장은 센터 내를 순회하며 장비 및 사업을 설명했으며, 뒤 이어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 표석 제막 등이 진행됐다.


첨단금속소재센터는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인 금속소재·부품가공산업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건립했다.


첨단금속소재센터는 도와 당진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하는 ‘충남 첨단 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 지원 플랫폼 사업’으로 구축했으며,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됐다.


산단 내 7590㎡ 부지에 2152㎡ 규모의 연구·실험동을 신축했고 금형 제작, 소성 가공, 제품 성형 등 중·대형 장비 11종을 구축했다.


센터는 앞으로 8종의 장비를 추가로 들일 예정이며, 기업·대학 등 산학연 관계망을 구축해 거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충남 금속산업 활성화 및 세계적 강소기업 육성 △초정밀 금형·소성 가공 기술 첨단화 및 융복합 기술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분석·평가·인증 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 및 연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첨단금속소재센터 운영을 비롯한 첨단 금속소재산업 초정밀 기술 지원 기반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핵심 전략산업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으로는 고용 유발 인원 101명, 생산 유발 322억 원, 부가가치 유발 138억 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박광희 단장은 “센터에는 기업들이 금속 소재 시제품을 만들고 성능을 실험하는데 필요한 분석 및 평가 장비, 설비들이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응기 원장은 “첨단금속소재센터는 충남 첨단금속소재산업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승조 지사는 “금속소재는 국가 주력산업의 기반이자 차세대 산업을 이끄는 핵심 소재이고 제조업 가치사슬의 시작점이자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첨단 금속소재산업의 기술력 확보와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기준 도내 금속소재산업 사업체 수는 총 1,813개이며, 종사자 수는 4만 768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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