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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3 14: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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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G화학이 신성장 동력사업인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신약에 매년 5조를 투자한다.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해 매출 약 47조 7천억원, 영업이익 5조원으로 차별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경쟁력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42%, 영업이익은 178%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LG화학의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와 글로벌 신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들어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기후변화 및 탄소감축이슈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미래 생존과 성장을 통한 명실상부 최고 글로벌 화학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3가지 목표를 전했다.


먼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특히 배터리 소재, 지속가능한 솔루션, 글로벌 신약을 중심으로 한다.


세계 최고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양극재와 분리막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다변화를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리사이클제품, 바이오 원료 기반 생분해 소재, 신재생에너지 소재 등으로 탄소배출을 감축, 친환경 소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신약은 항암 영역과 당뇨 및 대사 영역에 집중,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회사 도약을 꿈꾼다. 현재 10개의 글로벌 혁신 신약 파이프 라인을 보유,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


이러한 성과창출을 위해선 전사 역량과 자원을 최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신성장동력 사업에 매년 CAPEX투자에 4조 이상 집행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매년 1조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ESG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성장은 2050년에서 2030년으로 시기를 20년 앞당겨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세 번째로는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의 노력이다. 고객에게 제공할 실질적인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 MIND SET 변화에 앞장선다.


신 부회장은 “신성장 동력 사업 매출은 2030년 약 30조원 수준으로 연평균 30% 성장해 향후 9년간 10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업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철저한 실행을 통해 계획한대로 성장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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