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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8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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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에프제이글로벌 당진공장 전경


섬유테크 강소기업인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가 200억을 투입한 난염섬유 전용 공장이 곧 완공돼 상반기에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티에프제이글로벌는 충남 당진에 증설 중인 난연(難燃)섬유 자체브랜드인 ‘메터리움(Materium)’ 전용공장이 오는 4월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티에프제이글로벌는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설비를 구축 중이다. 최근 △Oxidation Oven 설비 △Oven 구동부 & Crimp 설비 △Baler 설비 등 핵심설비를 설치했고, 올해 상반기내 시범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상업 가동할 예정이다.


난연섬유는 열원이 제거되면 더 이상 화염 발생에 도움을 주지 않는 섬유를 말한다. 난연 원단은 국방, 소방 및 석유 화학과 건설 등의 산업에서 개인 보호 장비로 주로 사용되고 또한 수송, 산업용, 건축용 재료로도 응용된다.


티에프제이글로벌는 대량 생산에 발맞춰 섬유 및 의류분야(스웨터, 카펫 등), 건축자재분야(난연재, 단열재 등), 특수용품분야(소방복, 전투복 등), 캠핑용품분야는 물론 전기차(EV) 내장재, 수소차 및 선박 내장재, ESS 등 국내 및 글로벌 난연소재 시장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티에프제이글로벌 난연섬유 메터리움은 독자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발수기술을 적용해 발수가공이 어려운 기존 난연섬유의 단점과 한계를 개선한 우수한 발수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OXI-PA의 기술력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시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메터리움의 LOI(한계산소지수)는 세계적인 난연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케블라(Kevlar)의 LOI 29 수준보다 높은 45~48 수준으로 난연성이 매우 우수한 앞선 기술력을 나타내고 있다.


진의규 대표는 "티에프제이글로벌은 메터리움의 미래가치에 주목해 독자 기술개발에 뛰어들었다“며 ”2030년 첨단 탄소 난연(難燃)섬유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 대규모 투자금 유치에도 성공해 올해 매출 목표 4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창립한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세계 최초 비불소(CO) 발수가공기술인 블루로지(BLUELOGY)를 상용화한 기술 집약형 소재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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