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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5 12:14:09
  • 수정 2022-03-16 1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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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022. 3. 15(화) 14:00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화학산업 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정부가 산학연관 100여명의 전문가와 함께 화학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화학산업 포럼을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화학산업의 생태계 변화와 전방위적인 위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포럼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화학산업은 △범용제품의 공급과잉 우려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 부담 △원료 수급환경 악화 △플라스틱 사용규제 강화 등으로 관련 기업들의 기존 사업이 위기에 놓여있다.


이에 정부는 △석유화학 △플라스틱 △정밀화학 △공급망 △인프라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3개월 간 포럼을 운영한다.


친환경 글로벌 규제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 등이 앞으로 포럼 내에서 핵심 의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분과는 CO2 감축을 위한 원료 및 연료를 대체하고, 공정전환 등을 논의한다. 플라스틱분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라스틱 업체들의 고부가가치화, 자동화 도입 지원, 생분해성 플라스틱 활성화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밀화학분과는 선진국에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미래차·에너지 등 전방산업의 미래 핵심소재 지원방안을 찾고, 공급망·인프라 분과는 공급망의 안정화 방안과 기업투자 규제개선 과제 등을 찾아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산업부는 화학산업 포럼을 운영, 각 분과에서 제안한 문제와 과제를 취합하여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해 금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탄소중립 이행과 공급망 안정화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문가들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치열한 논의를 통해 기업들이 기존 사업방식을 개선해 좋은 성과가 나도록 모든 포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의 세미나에서는 한화투자증권과 LG경영연구원이 ‘화학산업의 최신동향’과 ‘글로벌 화학기업의 지속가능한 전략’을 발표, 국내 화학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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