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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2 09:39:34
  • 수정 2022-03-02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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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영업 중단 및 매출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과제로 근로 시간 유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등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조업·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대확산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23.3%가 2022년 1월 1일 이후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응답했고, 발생하지 않은 기업은 76.7%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정상근무를 실시한 기업이 46.4%로 가장 많았고, △재택근무(41.1%) △분산근무(9.8%)가 뒤를 이었으며, 전면적인 영업중단이나 휴업을 실시한 기업은 2.7%에 그쳤다.


확진 근로자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응답기업 10곳 중 6곳 이상(62.9%)이 유급휴가 또는 병가를 부여했고 △무급휴가 부여(18.6%) △연차사용 권고(15.7%)의 순서로 뒤를 이었다.


근로자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이거나 실시 예정인 사항으로 △마스크·소독제 등 지급’(28.4%)을 가장 많이 응답했고 △정기적 소독(24.3%) △분산식사 및 다중이용시설 폐쇄’(13.5%) 순으로 조사됐다.

▲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될 경우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복수 응답)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사항으로 △영업·가동중단에 따른 매출하락(43.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근로자 이탈에 따른 인력난 심화(21.5%) △판로 축소 및 고객이탈(17.1%)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유연화(28.3%)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27%) △금융지원 확대(19.7%) 등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늘고 와중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감염확산과 경영차질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 인력난이 가장 심화되고 있는 만큼 주52시간제 보완 등 근로시간 유연화와 함께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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