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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8 15: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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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선규 미코 회장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첨단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장직을 이어간다.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전선규)18일 리베라호텔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의안으로는 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임의 건 등을 각각 심의했다.

 

올해 임기가 만료된 전선규 회장은 회원사의 사전 의견수렴 결과 만장일치로 추대돼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3년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선규 회장은 우리나라 첨단세라믹산업 활성화와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선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세계의 긴축재정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자국의 이익이 우선시 되면서 공급망 또한 디커플링(국가의 경제가 인접한 다른 국가나 보편적인 세계경제의 흐름과는 달리 독자적인 경제흐름을 보이는 현상)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특히 우리나라 세라믹산업은 중국, 일본 등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세라믹업계는 경계를 늦추지 말고 예의주시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국산화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소부장의 중심인 첨단세라믹이 이러한 기회를 살려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가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협회는 파인세라믹스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파인세라믹스 기술 향상 협력 사업(위탁용역, 전문가 초청 기술지도 및 기술세미나 등)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첨단세라믹산업 통계조사, 생산·시험장비 공유 수요조사, 파인세라믹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마케팅 및 세미나 사업(미국, 독일, 중국 등 첨단세라믹전시회 참가) 기술정보교류사업(파인세라믹산업 상생협력 교류회, 파인세라믹산업 인적교류회, 수요기업 및 이업종간 교류 및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업계 발전에 공로가 큰 강성호 신한세라믹() 대표 김용수 하스 대표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 하조웅 이노쎄라 대표 박신서 센불 대표 등 5명에게 공로상이 시상됐다.


▲ 전선규 파인세라믹스협회장(左)이 김용수 ㈜하스 대표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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