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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6 16: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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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단지별 테스트베드 주요내용(안)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탄소소재, 정밀기계 등 산업분야 별 소부장 특화단지의 추진단 협의회를 발족하고 3년간 테스트베드 구축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산업분야 별 소부장 특화단지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입주기업(앵커, 협력기업), 연구기관 등 특화단지 혁신주체간 정례적인 소통채널을 신설해 상호신뢰에 기반한 연대 협력체계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각 특화단지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협의회는 밸류체인 완결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특화단지의 중장기 방안 모색을 위해 처음 개최됐으며 △반도체(경기) △디스플레이(충남) △이차전지(충북) △탄소소재(전북) △정밀기계(경남)의 총 5곳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협력 R&D, 테스트베드구축 방안,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세부기획 내용 등 입주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먼저 R&D분야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기술 초격차 유지 △이차전지파우치 등 소부장 핵심품목 기술 자립화 △탄소섬유, AI기반 정밀기계 등 소부장 신시장 창출 및 선점을 위해 950억 규모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20개 과제를 수행하게된다.


테스트베드 분야에서는 입주기업과의 수요를 연계하고 단지별 밸류체인을 완성하기위해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로드맵(22년~24년)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약 200여종의 연구개발 장비 구축에 나서며 1,000억을 투입한다.


인력양성분야에선 탄소복합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 및 공정의 신속한 현장적용과 단지 내 협력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재직자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50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효율적인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공급망 정보화 시스템 도입과 우수 유망 소부장 기술개발 성과물 사업화 및 투자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펀드(가칭)’ 조성 가능성도 논의됐다.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부장 특화단지는 밸류체인 완결형 클러스터로 우리나라 공급망 내재화의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긴규 정책 및 사업 기획에 반영해 향후 정례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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