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을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혁신생태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4억7천만원(국비 70%) 규모로 2년 동안 추진된다.
이 사업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을 지역혁신성장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클러스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경제자유구역 내 규제특례발굴, 기업 간담회, 투자유치 등이 실시된다. 입주기업 및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기업역량강화지원도 추진된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강릉시 및 동해시와 협력해 혁신클러스터(수소에너지 및 첨단소재부품)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해 명실공히 지역혁신성장 허브로 발돋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