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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7 14: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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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 등극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으로 인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2로 전월대비 1.8p 하락(전년동월 대비 7.9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83.5 이후 2개월 연속 80p선 아래로 하락한 수치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0%를 돌파하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등극했고, 설 연휴 이동량 급증을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 연장함에 따라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82.1로 전월대비 1.2p 하락(전년동월대비 5.5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4.7로 전월대비 2.1p 하락(전년동월대비 9.1p 상승)했다. 건설업(77.5)은 전월대비 3.2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4.2)은 전월대비 3.1p 하락했다.


업종별로 분석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가구(74.8→88.0) △금속가공제품(77.2→83.7)을 중심으로 7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음료’(89.7→73.3)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101.5→90.9) 등 1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4.3→77.5)이 전월대비 3.2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7.3→74.2)은 전월대비 3.1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47.2→59.6)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55.1→65.0)을 중심으로 5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79.5→73.7) △수리 및 기타개인 서비스업(69.8→65.0) 등 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자금사정(76.8→77.3) 전망은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4.4→94.1) 전망 또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수(79.3→75.5) △수출(91.1→87.4) △영업이익(76.0→74.7) 전망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2022년 2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내수, 수출 전망이 악화됐고, 그 외 경기전반, 영업이익, 자금사정 항목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1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7.6%)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8.6%) △원자재 가격상승(43.5%) △업체간 과당경쟁(41%)이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애로 추이는 △업체간 과당경쟁(40.1→41.0) △인건비 상승(44.9→48.6)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58.3→57.6) △판매대금 회수지연(18.6→16.9) △원자재 가격 상승(46.4→43.5)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2021년 12월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6%로, 전월대비 0.6%p 상승, 전년 동월대비 2.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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