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전국테크노파크 규제자유특구 실무지원단 중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시행한 22년도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육성(플랫폼) 신규 계획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육성은 규제자유특구 플랫폼 운영지원사업으로, 신규 규제자유특구사업 발굴 및 기획, 기 지정받은 특구의 운영성과관리, 규제혁신네트워크 운영 등을 전담한다.
부산TP는 정책기획단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실무지원단 역할을 수행중이다.
부산은 규제자유특구제도 도입 후 △2019년 1차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2020년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3차 추가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2021년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에 지정받은 특구는 전국에서 유일했다.
6차에서 전국 유일하게 지정받은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는 △친환경에너지인 암모니아 기반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선박 개발 △이동형 표준용기(ISO탱크컨테이너) 개발 △이동형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벙커링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기술 거점을 목표로 수소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블록체인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또한 해양모빌리티특구 참여기업 ㈜해민중공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의 2021 규제자유특구챌린지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TP는 특구 지정 이후 운영 간 지속적인 성과창출과 규제자유특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혁신성장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부산TP 김영부 정책기획단장은 “올해는 부산시와 협의해 지역혁신네트워크 강화 등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실질적 성과관리와 지산학협력과 연계한 특구참여기업 육성 및 특구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