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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1 1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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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해 대규모 투자재원을 확보, 글로벌 생산능력 및 차세대 R&D 신사업 확대 등 미래준비에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18~1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를 청약해 이달 말 최종 상장 예정에 있다고 10일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절차를 시작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4,250만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25만7,000원~30만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이후 이달 18~19일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중 유가증권시장(KOSPI)에 최종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골드만삭스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날LLC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맡는다.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은 최대 12조7500억원(공모가 30만 원 기준)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한국·북미·유럽·중국 등 국내외 생산기지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및 신규 사업으로 미래선도 △품질, 안전성 강화 및 차별화된 수익성 확보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국내 생산 기지인 오창공장을 비롯한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 생산능력 확대에 사용한다. 해외 시장에 위치한 주요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대량생산을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 글로벌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대응력을 강화한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홀랜드 공장,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등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24년까지 5조6000억 원을 투자한다. 오창 공장에는 내년까지 6450억 원을 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EV용 원통형 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유럽 및 중국 생산공장에도 2024년까지 각각 1조4000억 원, 1조2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차세대 전지로 전고체전지와 리튬황 전지 개발에 주력한다. 또 신규사업으로는 배터리 리사이클 등 자원선순환 시스템구축, 배터리 데이터 활용 진단 및 수명예측 등 배터리 서비스플랫폼 사업, 에너지 저장장치 통합솔루션 사업 등에 나선다.


품질 안전성 강화로 화재 등 중대 리스크 관련 제품 설계 및 공정개선 조치, 제품 전수-인라인 검사 시스템 구축 적용, 불량사전 감지 BMS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한다.


이어 수익성 확보를 위한 재료비 절감 노력으로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 수급 및 경쟁력있는 가격확보, 핵심공급업체 지분투자 및 조인트벤처 설립,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 리사이클을 통한 메탈 확보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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