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mPower 솔루션이 아날로그 기술사업의 선도업체인 타워 세미컨덕터社의 공정기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아날로그·디지털 및 혼성신호 IC 설계의 전력 무결성 분석을 위한 자사의 새로운 mPower™ 솔루션이 타워 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사의 SBC13 및 SBC18공정 기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멘스의 mPower 소프트웨어는 아날로그, 디지털 및 혼성신호 IC에 대해 사실상 무제한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IC 전력 무결성 검증 솔루션이다.
최대 규모의 IC 설계에 대해서도 전력, 전자이동(EM) 및 전압 강하(IR)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지멘스의 mPower 제품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인 조셉 데이비스(Joseph Davis)는 “지멘스는 아날로그 기술 산업의 선도업체인 타워 세미컨덕터가 mPower를 자신들의 SBC13 및 SBC18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워 세미컨덕터와 지멘스의 이러한 공동 작업은 양사 상호 고객이 EM/IR 분석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품 출시가 빨라지고 최종 디바이스의 품질도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했다.
IC 디자이너는 mPower 기술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혼성신호 및 아날로그 IC 설계가 전력 관련 설계 목표를 충족시키는지 보다 빠르고 철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IC 고객사가 품질과 신뢰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키고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