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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6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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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차 현황 (출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무역협회)


자동차 생산의 차질로 인해 내수·수출이 감소한 반면, 고부가차종 수출의 대폭 확대로 인해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15일 발표한 ‘2021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전년동월대비 생산(30만2,983대, -6.6%), 내수(14만3,815대, -16%), 수출대수(17만8,994대, -4.7%) 모두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도체 수급차질 △일부 업체의 라인 설비공사로 인한 가동중단 △역기저효과 △수입차 판매 급감 등에 따른 것이다.


반면 수출액은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의 고부가차종 수출 대폭 확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난 4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친환경차 수출은 4.4만대(12.3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의 수출 비중은 전체 자동차 수출의 25.7%, 수출금액의 29.9% 차지하고 있으며 누적 수출액이 사상 첫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확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아이오닉5 EV △니로EV △XM3 HEV △니로 HEV △투싼 HEV 등 신차 모델의 출시와 판매 호조세로 인해 연중 월 최대 수출 기록과 전체 수출대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월대비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수출은 증가하며 견고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부는 “현재의 수출 기조를 고려 시 21년 수출액이 14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차의 생산, 내수, 수출 모두 전년 연간대수를 이미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신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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