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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5 15:46:09
  • 수정 2021-12-15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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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社와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한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함께 600억원을 투자,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사이클(Li-cycle)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 추출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며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톤을 공급받는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Li-Cycle)측에서 공급받게 되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


특히, 라이-사이클(Li-Cycle)은 추출 과정에서 분진 발생이 없고, 폐수를 100% 재활용해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습식 방식을 채택해 니켈 공급 과정에서 ESG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라이-사이클(Li-Cycle)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받게됨에 따라 갈수록 강화되는 미국·EU 등의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고리(closed-loop) 구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공장에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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