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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5 10:17:15
  • 수정 2021-12-15 16: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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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월간 동향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세를 기록함에 따라 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가 14일 발표한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정보통신기술의 수출은 214.9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9월 이후 2개월 만에 최고 월 수출액을 경신했다. 또한, 수입은 127.6억달러를, 무역 수지흑자는 87.3억달러를 달성했다.

▲ 품목별 수출 실적


이같은 수출호조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4대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39.5% 증가한 120.9억달러로 지난 5월 이후 7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메모리 반도체는 모바일 및 서버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수출은 15개월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시스템 반도체 수출은 파운드리 업황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그 중 △컴퓨터·주변기기가 70.8%의 증감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수출액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품목 또한 두 자릿수의 증감률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휴대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7% 증가한 14.8억달러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고부가가치 부품 수요가 지속되며 완제품(4.3억달러, 6.8%↑)과 부분품(10.4억달러, 21.8%↑)이 동반 상승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8% 증가한 17.8억달러로 보조기억장치(13.9억달러, 102.5%↑)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15.6억달러, 85.1%↑)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SSD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누적 110억달러를 돌파했다.

▲ ‘21.11월 주요 품목 및 국가별 ICT 수출 세부 현황

또한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 5개국으로의 수출 또한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이차전지 중심의 미국 수출은 약 25억달러로 34.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소·중견기업들도 ICT 수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 △접속부품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13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 평균 수출(24일 동안 9억달러)은 전년(23일 동안 7.2억달러) 대비 24.6% 증가한 것으로, 이는 역대 11월 일 평균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정보통신기술 수입액 또한 127.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2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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