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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9 08:34:23
  • 수정 2021-12-09 1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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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넥스트에서 캐리마가 C-CAT 기술을 선보였다.


광중합 3D프린터 제조기업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초고속 3D프린팅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리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formnext 2021 전시회에서 세계 초고속 3D프린팅 기술인 ‘C-CAT(Carima Continuous Additive Technology)’을 성공적으로 현장에서 시연했다고 밝혔다.



▲ 연속적층 C-CAT 기술을 시연 중인 모습


C-CAT은 고정밀도의 부품을 광중합 3D프린터로 1cm, 시간당 60cm 적층이 가능한 초고속 생산기술이다. C-CAT은 이형력(Release Force)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형면의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 기존 공정대비 이형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낮춰 연속적층이 가능하다.


또한, 캐리마는 기계 부품 시장을 겨냥해 대량 생산용 산업용 하향식 3D프린터인 DM400과 해당 장비로 출력한 샘플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DM400은 세계 최초의 대형 빌드 크기를 갖춘 DLP방식 3D 프린터로 대량 생산에 특화된 하향식 방식의 구조로서 하루 8시간 기준 맞춤형 160여개의 안경과 600여개의 환자 맞춤형 덴탈 모델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 DM400으로 출력한 안경과 덴탈 모델(60개/출력시간 50분 소요)


캐리마는 이처럼 초고속 연속적층과 맞춤형 생산 기반으로 안경, 신발 등의 재화 소비재, 자동차 내외장제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부품을 시간당 수십 리터(ℓ)의 볼륨으로 출력 할 수 있는 3D 프린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적층제조 부품 양산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3D프린팅 광중합 소재 시장을 대표하는 에보닉(Evonik), 루브리졸(Lubrizol), 바스프(BASF), 코베스트로(Covestro) 등 다수의 글로벌 메이저 화학 기업들과 국내의 그래피 등 이번 전시회에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하면서 본격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캐리마 이광민 부사장은 “3D프린팅 기술을 기존 시제품 출력을 벗어나 부품 생산 기술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으나 절삭가공, 사출성형 등 기존 생산방식 대비 여전히 느린 3D프린팅 출력 속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존 대비 최소 20배 가량 생산성이 개선된 C-CAT 기술을 고도화시켜 3D프린팅 부품 양산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탄성고무(Elastic Rubber) 소재로 DM400에서 출력한 자전거 안장과 미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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