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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3 09: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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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E&S와 중부발전, 충청남도, 보령시가 청정수소 생산 구축에 협력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의 공정 전환을 시작한다.(블루수소 생산기반 구축 협약식)


SK E&S와 중부발전, 충청남도, 보령시가 청정수소 생산 구축에 협력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의 공정 전환을 시작한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SK E&S, 충청남도, 보령시와 함께‘충청남도 보령시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개최되는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 사전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업은 △중부발전이 보유한 대규모 플랜트 구축·운영 및 CCUS 운영 역량과 △SK E&S가 가진 LNG 인프라와 CCS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연간 25만 톤의 청정수소 생산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보령화력 1,2호기 폐지에 따라 이용률이 저하된 제2부두와 회처리장을 활용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13년 국내 최초 습식 아민 방식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인 CCS를 국가 R&D 실증사업으로 준공·운영해 운전 및 정비 기술을 확보했으며, SK E&S가 보유한 CCS 기술 역량에 힘을 더하여 블루수소 생산 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제거한 청정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재정·행정지원으로 본 사업의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 내 수소경제 기반 사업육성과 관련 기업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수소에너지의 안정성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따른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폐지된 보령화력 1, 2호기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300명의 신규 인력과‘25년 7월 준공 시까지 연인원 2만 명의 건설 일자리도 함께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으로 중부발전은 발전사 최초의 청정수소 공급기반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수소혼소 및 전소터빈의 실증사업, 청정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의 도입에 선제 대응 역량을 갖춰 화석연료에서 수소로의 에너지 대전환 흐름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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