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과 함께 ESG 경영 확산으로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 시장이 성정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2월14일과 15일 양일간 ‘제2차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 신기술·사업전략과 성공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통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화학업계의 폐플라스틱·재활용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존의 화학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삼기에도 시장 성장성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2월14일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 정책 추진현황과 계획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 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 확대방안 △폐기물 처리산업(재활용 및 에너지화)의 국내외 시장현황과 참여업체의 사업전략 및 인수합병(M&A) 동향 △국내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캠사이클링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과제 △폐기물 에너지화의 신기술 연구기술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폐플라스틱 전주기 발생 저감 및 순환전략 △폐플라스틱 제반 실태 및 재활용 개선방향 △폐기물처리 산업 관련 법령 개요 및 최신 개정사항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15일 세미나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 사업의 금융조달과 투자현황 사례 및 전망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별 기술개발 동향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제도 방안 △최근 폐기물 재활 용 및 에너지화 사업의 연구기술개발과 성공사례 분석 △친환경·PET수지 기술개발 △친환경 무촉매 자연순환 폐기물 처리기술 △이동형 폐합성수지 열분해 기술개발과 연료유 사업전략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서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화 분야의 정책과 사회적 이슈 및 최신 기술정보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창출함과 아울러 우리 사회의 산업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