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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6 17:16:12
  • 수정 2021-11-26 1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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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희승 신임 코레일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나희승 사장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탄탄한 철도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력한 경영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레일은 나희승 신임 사장이 26일 한국철도 대전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0대 한국철도 사장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희승 사장은 취임사에서 “‘방역과 안전 최우선, 강력한 경영개선, 비전과 희망을 품은 조직문화’를 이정표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철도의 혁신과 도약을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우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철도안전을 목표로 “능동적인 총력 방역체계로 탄탄한 철도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유지 보수와 예방중심의 선제적 안전 관리로 세계를 선도하는 철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개선을 통한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KTX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종합물류 사업을 다각화해 기술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와 미래성장을 이루고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데이터, 네트워크, AI 등 미래 기술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국내외 철도기관 간 기술협력과 스마트 혁신을 추진해 해외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SR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철도 공공성과 안전성 강화, 국민의 편익 증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정부 정책 결정에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공의 이익이 최우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대륙철도 신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 강화와 남북 철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남북협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단절됐던 한반도와 동북아 공간의 복원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희승 신임사장은 이날 새벽 경기도 고양에 있는 KTX 차량기지(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현장점검으로 취임 첫 행보에 나섰다.


나희승 사장은 KTX 차량기지에서 철도차량 정비와 방역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선제적 안전 관리와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철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로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나희승 한국철도 신임 사장(왼쪽 세번째)이 26일 철도차량기지를 찾아 KTX 정비 및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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