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용 前 세라믹 PD가 세라믹 초대 PD로써 세라믹 기술개발, 인지도 제고 등 세라믹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라믹 산업 종사자 및 화합 도모와 발전을 위해 17일 코엑스에서 세라믹의 날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석 산업부 소재융합국장, 황호연 한국세라믹연합회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서원선 세라믹학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정봉용 前 세라믹 PD는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재직 중 2014년 산업부 섬유세라믹과 전문관으로 파견돼 세라믹산업 진흥 예산 확충에 매진했다. 이어 2015년 4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초대 세라믹PD로 임용돼 산업부 R&D 지원사업인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산업부 세라믹 분야 신규예산 세부사업 등 세라믹 산업 R&D 과제의 기획 및 전주기를 관리하며 국내 세라믹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그 결과 매년 세라믹 R&D 예산을 늘렸으며 또한 기존에 없었던 ‘세라믹의 날’ 제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부터 ‘세라믹의 날’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한편 정봉용 PD는 지난 8월 임기만료 후 K-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추진단의 사무국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