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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2 1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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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가 미국에서 8일~9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36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Steel Success Strategies)’에서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평가를 발표,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2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


이어 올해에는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선제적 시재확보, 부채비율 감소 활동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항목 또한 만점을 기록하며 8.54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1999년 설립된 WSD는 매년 전 세계 주요 35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 포스코의 실적 회복,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변신, 세계 철강업계 탄소중립 추진 리더십 등을 높게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철강 수요산업 침체 등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겪었으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 6천억 원, 영업이익 3조 1천억 원을 기록하며 1968년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친환경 철강 제품 판매 강화,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사업 확대 등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나가고 있다.


철강사업의 경우 지난해 874만 톤이던 고부가가치 WTP(World Top Premium) 제품을 올해 930만 톤까지 판매 확대하고, 최근 기가스틸 1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노빌트(INNOVILT)’, ‘이 오토포스(e Autopos)’, ‘그린어블(Greenable)’등 친환경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는 등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판매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최정우 회장이 지난 10월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도해 나가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HyIS포럼에는 전 세계 48개국 348개 기업 및 기관 총 2,028명의 인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HyREX(Hydrogen Reduction Steelmaking) 기술을 최초로 선보여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전 세계 철강업계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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