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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4 14: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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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전북 익산의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개최된 제 1차 기술교류회에서 (왼쪽부터) 두산퓨얼셀 문형원 Operation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SK에너지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과 SK가 수소산업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기술 교류 등에 함께 나선다.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분산 발전 및 수소 충전 거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수소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 및 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 최적 연계 기술 개발, △분산 발전 및 온사이트 (On-site,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충전하는 방식) 수소충전 거점 확대 공동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본격 공동 기술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전북 익산의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제 1차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기술교류회에서는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연료전지·고순도 수소 정제 기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화 일정 및 목표를 구체화했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충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트라이젠 연료전지의 기술 개발 및 제작·납품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수소를 수소차량에 주입이 가능하도록 고순도 수소(99.97%이상)로 정제하는 기술을 설계·개발한다.


또 SK에너지는 공동 개발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트라이젠 연료전지와 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를 활용, 동일한 장소에서 연료전지 분산발전과 수소·전기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중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한 제 1호 친환경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는 현재 운영 수익성이 낮은 수소충전소의 경제성 제고에 도움이 돼 향후 친환경 인프라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너지 오종훈 P&M(Platform & Marketing) CIC 대표는 “수소충전용 연료전지(트라이젠) 활용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친환경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며 “2050년 이전에 탄소배출 넷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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