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적층제조(AM) 기술이 항공우주, 자동차, 발전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로부터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3D 적층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산학협력단)과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오는 11월9일 오후 1시부터 창원 컨벤션센터(CECO) 700A홀에서 ‘제3회 금속 3D프린팅 산업기술 활용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 맞춤형 적층제조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창원대학교 3D 적층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금속 적층제조기술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기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2019년부터 ‘3D프린팅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경남도내 구직자 및 재직자, 대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육성 중이다. 직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맞춰 3D프린팅 이론부터 설계, 제작, 후처리 실습까지 전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대자동차의 3D프린팅 재료/기술 개발 현황과 각 산업(자동차/항공/로보틱스/금형)별 연구 계획(조영철 현대기아자동차 책임) △항공우주 분야 국내외 적층제조 기술동향과 산업화 전략(신충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석) △3D프린팅 사형주조를 이용한 제조공정혁신사례(한국현 삼영기계 대표) △발전분야 적층제조 기술 현황 및 이슈(조현철 두산중공업 박사) △적층제조 기술을 응용한 친환경 자동차 및 UAM 활용분야 활용전망(김우종 대건테크 본부장) 등이 발표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만 참가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5일까지 웹사이트(https://forms.gle/kqr1E19J7HThacns7)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213-2952) 또는 웹사이트(erc.changwon.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