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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8 16: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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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가 공개한 자동차 색상 트렌트 `슈퍼포지션(SUPERPOSITION, 중첩)‘


바스프가 양자역학·동시성을 활용한 자동차 색상 트렌드를 공개, 자동차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의 자동차 업계 색상 트렌드 컬렉션을 28일 공개했다.


올해 컬렉션의 주제는 양자역학 현상을 차용해 이진법의 한계를 극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슈퍼포지션(SUPERPOSITION, 중첩)’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매년 향후 트렌드를 조사해 새로운 표면, 질감, 색상을 개발한다. 산업, 패션, 자연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바스프의 고객인 자동차 디자이너들과 공유 한다.


먼저 슈퍼포지션 중 하나인 아태지역의 핵심 색상인 뫼비우스(Mobius)는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은유로 밝은 파란색과 따뜻한 갈색을 결합했다. 아태지역은 올해 주요 트렌드로 많은 사람들이 재충전하고, 앞서 생각하며,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구축 등의 사회적 변화를 꼽았다.


아태지역 자동차 컬러 디자인 팀장인 치하루 마쯔하라는 “신나는 봄의 모습과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밝고 깨끗한 색조들이라 우리의 다양한 세계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핵심 색상인 스펙토라(Spectora)는 오렌지색 톤으로 화사한 광채를 띄며 뚜렷하고 차별화된 색조로, 중간 톤의 파스텔 색을 사용해 미래지향적 측면을 강조했으며, 자동차를 기술적으로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 지역의 추가 색상으로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회색 △밝고 반사적이며 표면을 구조화하는 파란색 등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효과, 미묘한 변화, 특정 반짝임 효과를 사용해 변화를 줬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 EMEA지역 자동차 컬러 디자인 팀장인 마크 구트야르는 “EMEA지역의 암시적인 색상은 우리의 인식에 도전하는 복잡한 색조의 중첩이다”라고 전했다.


북미지역의 핵심 색상인 ‘램번트 어스(Lambent Earth)’는 불타는 듯한 빛과 자연스러운 갈색을 결합해 세상의 풍부한 에너지와 섬세함의 본질을 나타냈다. 화려한 효과와 깊은 채도의 강렬함이 조화를 이룬다.

북미지역 자동차 컬러 디자인 팀장인 폴 초르네이는 “자연과 인위적인 세계 사이의 균형을 찾아 차분하고 확고한 암시적인 색상으로, 보는 사람들을 매료 시킨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동차 OEM 및 보수용 도료, 장식용 페인트의 개발과 생산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새로운 시장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첨단 퍼포먼스 솔루션과 성능, 디자인 및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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