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과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과 경제 성장을 통한 상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창원상공회의소(이하 창원상의, 회장 구자천) 상생경제위원회와 함께 25일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상의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상생경제위원회, 지역경제위원회, 지방정책위원회, 국제협력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이 중 상생경제위원회는 △대·중·소기업의 상생과 지역사회, 노동, 문화, 예술계와의 상생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료연을 방문한 창원상의 상생경제위원회 일행은 창원상의 구자천 회장을 비롯해 약 20여 명이며, 연구원 홍보영상 시청 및 연구원 중점 연구분야 소개, 탄소중립 및 ESG중심의 경제활동 방향, 그리고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 활성화를 위한 산·연 협력 방향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앞으로 기업과 더욱 소통하고 힘을 모아 기업 성장과 상생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