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세계적으로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한 관심과 보급 정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차 연구개발 및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을 강연자로 초청해 제126회 정책세미나-‘자동차산업의 전도(前途)와 과제’를 10월13일 15시부터 연구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EU 집행위원회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종합 계획(Fit for 55)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줄이고, 2035년에는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까지 포함돼있어 관련 업체 등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이항구 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 전문가로 수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자동차의 연구개발, 산업 및 시장변화 등에 대한 최신 현황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재단 정책세미나는 최신 학술동향,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저명 강연자를 초청해 내부 직원의 정책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외부 연구자, 일반 국민까지 오픈하여 추진함으로써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