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가 도내기업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강원테크노파크(김성인 원장)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27일 ‘강원 기술사업화협의체(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가 후원하며 이번 협의체는 강원TP, 강원기술지주회사, 강원대, 한림대, 연세대, 상지대,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의체는 도내 기술사업화를 위한 진성수요 발굴 의제에 따라 올해 말까지 기술이전 수요기업 발굴과 전문가 코칭을 통한 기술매칭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내 기업들이 기술이전 후 사업화 과정의 단절방지를 위한 후속 사업화지원 연계 및 기술이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TP는 현재까지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도내기업 28개사(기술료 8.9억)의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10월에는 기술이전 설명회 및 기술매칭 상담회를 개최해 수요-공급간 기술상담회, 기술이전체결, 투자상담, 사업화컨설팅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 있는 우수기업이 사업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강원TP 원장은 “강원 기술사업화협의체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전 수요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