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가 수소부품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소산업의 현안에 대한 논의 및 회원사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위원장으로 한국에머슨(주)김효영 전무가 선출되었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수소부품위원회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산업 기술동향 분석 세미나를 겸해, 총 30개 관련 업체 및 기관에서 참석했다. 행사는 수소부품 관련 기업들이 서로를 소개하며 관련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위원회 구성 목적과 운영방안 소개, △수소 관련 사업 운영 시 애로 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기업 간의 토의를 통한 정책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수소산업 관계자 및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원사간의 수소산업 현황을 이해하고 수소산업의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차후에도 기업과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수소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소부품위원회 행사 개최 이후에 추가위원회 참여 희망 기업 조사를 진행하여 차기 위원회 개최 및 교류 행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정기 주최로 수소부품 회원사 간의 의견수립, 활발한 네트워킹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에는 한국에머슨(주)과 롯데케미칼(주), 범한퓨얼셀(주) 등 30개 기업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