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전북지역 기관들과 함께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등 도내 8개 기관은 전북 주력산업 육성사업 관련 통합 공고 및 접수를 사업 신청기업 확대를 위해 8월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지역 전·후방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고급화, 특허 및 인증, 설계, 기술이전,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총 22억원 규모와 31개 프로그램(비R&D)을 지원한다.
전라북도 주력산업은 스마트 농생명·식품산업, 미래지능형기계산업, 탄소·복합소재산업, 조선해양·에너지산업이다.
관련 기업은 해당 분야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분야로 기업별 2개 제품, 제품별로는 5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농생명 소재식품 산업 분야는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재)전라북도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수출기업 사업화 패키지 융합지원 △국내외 인증지원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홈쇼핑 런칭 프로모션 지원 △기업 맞춤형 홍보지원 등을 지원한다.
미래지능형기계산업 산업 분야는 (사)캠틱종합기술원과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구매연계형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및 인증 △기업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와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시험·인증 △설계지원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탄소·복합소재산업 분야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국내외 수요형 개발지원(시제품제작지원) △제품고급화지원(공정개선) △사업화전략지원(국내외특허출원지원) 등을 지원한다.
통합공고 내용과 각 사업 설명 영상은 지역산업정보시스템(RIPS)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 지역산업정보시스템으로 진행하며, 8월 6일 (금) 18:00까지 신청 해야한다. 기타 사업 관련 궁금 사항은 해당 산업분야의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기업지원단 문성식 단장은 “전북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비R&D)의 접수기간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기업성장 도약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