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13 15:57:40
기사수정


▲ 옥계 첨단소재 지구 위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이 옥계지구의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기업 지원과 유치에 적극 나선다.

동해경자청은 옥계지구와 망상 제2·3지구의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첨단소재산업을 육성할 계획인 옥계지구의 경우 최근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입주지원 혜택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존 경제자유구역에 일반산업단지 추가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이 올 연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지정 사전 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조정회의(615) 및 심의(72)를 통과하고 지정권자인 강원도 승인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이 완료되면 국내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및 임대료 완화, 임대기간 연장 등 여러 혜택 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해져 국내 투자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치업종 추가 및 외투면적 조정 등 개발계획 변경으로 투자유치기업 다양화를 통해 국내 첨단산업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련 기업의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계절 국제적 관광·문화·휴양산업 중심지로 개발 예정인 망상 제2·3지구는 지난해 117일 동부건설()이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발계획 변경()723일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8월 중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관계기관 협의(재해교통환경 등)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될 계획이다.

 

개발계획 변경 신청()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2지구는 0.22면적에 715억원(당초 488억원)을 투자해 지하지상 복합 아트뮤지엄, 호텔, 콘도 등이 있는 아트뮤지엄 콤플렉스로 개발된다. 3지구는 0.14(당초 0.29) 면적에 880억원(당초 297억원)을 투자하여 지하지상 복합 호텔, 콘도, 커뮤니티센터, 쇼핑몰 등이 있는 글로벌 리조트 콤플렉스로 개발된다.

 

신동학 청장은 최근 경제자유구역법이 개정되면서 외투기업 중심의 입지혜택이 첨단·핵심전략산업 투자 국내 기업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투자유치 방향의 다각화가 필요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흐름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개발 및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56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