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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3 13:50:23
  • 수정 2021-08-13 1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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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7일(수)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선급과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현대자동차가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한국선급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국제선급 승인 제품 개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7일 현대중공업지주 본사에서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에 적용 및 판매되는 연료전지를 활용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선급 형식 승인을 받아 22년 하반기까지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공급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서비스 전문회사인 현대글로벌 서비스는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화하고, 한국선급을 선급 규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의 승인 및 검사를 담당한다.


3사는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기존 선박제조사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단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로 선박용 연료전지 추진 패키지 개발 및 상용화 협업을 추진, 선박시장에 주도적 진출에 나선다.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MOU는 현대차가 협력을 통해 연료전지 선박시장에 본격 진출해 의미가 있다”며 “수소연료전지기술에 당사의 오랜 경험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한국선급의 전문성과 결합 친환경 선박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는 “최근 수요를 고려할 때 협업은 시장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상업 운전이 가능한 선박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수소경제시장 관련 친환경 선박 수요에 선제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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