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테이션 친환경 전기이륜차 충전소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서초구 관내에 전기 이륜차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D-STATION)설치해 국내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사업을 강화한다.

설치완료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8개소는 △방배역 먹자골목 입구 △잠원동 싸리재공원 앞 △언구비 공영주차장 입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압구정점 △서초 중앙교회 앞 △미니스톱 방배무지개점 앞 △서래 반포라인아파트 앞 △마산말공원 앞 에 위치한다.

디엔에이모터스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디스테이션은 1분내 완충된 배터리로 쉽게 교환이 가능하다. 기존 전기 이륜차의 한계점인 충전시간과 주행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기이륜차 전용 충전소다.

서울과 성남 일대에 총 30기가 설치돼있고 오는 8월 16일까지 시범사업을 시작, 설치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D-STATION을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는 현재 EM-1S가 유일하다. 이 모델은 삼성 SDI 배터리 셀, 스마트키, 관제시스템이 적용된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5.5km (30km/h 정속 주행 시 90km 내외 주행 가능/환경 요소 고려), 최고속도는 80.9km/h 이다. EM-1S는 D-STATION을 통해 간편하게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기에, 전기이륜차의 문제점인 주행거리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서초구 포함 서울과 성남 일대 30기를 시작으로, 전국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