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12 16:25:40
  • 수정 2022-11-09 14:12:45
기사수정

▲ 현대차•기아,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고성능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캐나다 수전해 시스템 업체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시스템 개발 및 사업협약을 통한 그린 수소 생산 비용 절감과 보급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넥스트하이드젠과 수전해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의 핵심인 스택 성능 향상에 집중한다. 스택은 수전해시스템의 핵심장치로 스택의 효율이 높아질수록 생산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스택을 고전류밀도(같은 면적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전기가 공급되는 것) 조건에서 운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함으로써 많은 양의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스택 내부의 전극, 양극판, 집전체 등 핵심부품 개발 및 개발된 스택의 성능평가를, 넥스트하이드로젠은 스택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한다.


고성능 스택 개발 및 시스템 적용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운전 전류밀도를 가진다는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의 단점을 개선하고 수전해 설비 자체의 수소 생산 효율을 높여 수소 생산 비용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내년 중 스택 개발을 완료하고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 실증평가를 거치며 향후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추가 기술 개발 및 사업협력 방안도 논의

할 계획이다.


오재혁 현대차·기아 에너지 신사업 추진실 상무는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기술적 시너지를 발휘, 가격경쟁력이 높은 그린 수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와 기아는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 수소경제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벨 아프자알 넥스트하이드로젠 CEO는 “넥스트하이드로젠의 혁신적인 스택설계 기술은 그린 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최적의 선택”이라며 “현대차·기아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파트너십이 향후 지속가능미래 구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56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