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엽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사무국장이 지난 7일 ‘나노코리아 2021’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21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 나노인프라 관련 정책개발 및 나노융합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 수행을 통해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데 따른 것이다.
이경엽 사무국장은 나노종합기술원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에서 사무국장을 수행하는 등 줄곧 나노산업계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그간 △나노분야 중소기업 일괄제조공정 개발(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사업화 촉진 △나노분야 기초·원천기술개발 지원 △나노인프라의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나노인프라 기능 고도화 추진 및 국가 정책수립 참여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나노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한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세스를 확립해 올해 45개 기업의 기술개발 시간 및 비용을 절감시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나노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중·고등학생 및 관련 교사 대상 교육, 특성화고 및 대학교·전문대 취업지원, 기업체 재직자 재교육 등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으로 국내 나노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