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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탄소중립 핵심기술 총 집합 나노코리아 2021 개막 - 삼성 LG등 대기업 포함 270社, 475개 부스 전시 - 노벨상 수상 석학 강연 등 17개국 953편 연구 발표
  • 기사등록 2021-07-07 17:34:46
  • 수정 2021-07-12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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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1 개막식` 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나노융합기술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세계 3대 나노행사인 나노코리아 2021이 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제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공동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홍순국 이사장)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유지범 회장)가 주관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 산업부 박진규 차관과 나노관련 국내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노기술 및 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노융합전시회와 국제 심포지엄 행사를 3일간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이시우 삼성전기 연구소장의 ‘전자부품 산업과 나노기술’, △히로시 아마노 일본 나고야대학 교수의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질화갈륨 반도체의 역할’이 진행됐다.


먼저 나노융합전시회에서는 삼성, LG, KIST, ETRI 등 270개 기업(기관)이 475개 부스에서 나노융합기술 및 관련분야(스마트센서,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세라믹)의 첨단융합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나노융합기술 분야에선 기존 소재와 비교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나노신소재와 신소재 제조 기반이 되는 나노공정 및 측정·분석장비, 삼성전자의 최신 메모리반도체, LG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이 소개됐다.


나노융합 연구개발 성과 홍보관에서는 한국형 뉴딜 실현을 위한 나노기술을 주제로 정부의 나노 연구개발 성과물 53종이 전시됐다.


전시장 내 오픈 강연장에선 ‘차세대 배터리와 나노융합기술’을 주제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10개사가 참여하는 배터리 고성능화 CNT 등 나노소재 및 부품 개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해외기업 및 바이어를 위한 해외 5개국 26개사의 기술제품 홍보 무인부스를 운영하고 미국, 일본 등 7개국 30명 해외바이어 대상 전시현장가이드를 통해 사업파트너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나노에너지분야에 대한 집중조명’을 주제로 △나노에너지 △나노바이오 △나노소자 △나노소재 △나노매뉴팩처링 △나노안전성 등 12개 기술분야에서 총 35개 세션을 통해 17개국 952편 논문이 발표됐다.


그밖에도 나노컨버전스 특별세션에선 나노컨버전스의 핵심논문 강연이, 일반인 및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세션에는 2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하는등 반응이 뜨거웠다.


나노코리아2021 개막식에서는 국내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산업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업인 포상도 진행됐다.


산업기술분야는 독일, 일본에 전량 의존했던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용 나노코팅제’ 국산화에 성공한 △㈜에버캠텍, 연구혁신분야는 ‘마찰전기 발전소자의 신소재개발 및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세계최초로 의료전자기기에 적용하는 연구실적을 발표한 △김상우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산업부 장관상 및 표창에는 △㈜와이솔 △㈜상아프론테크 △㈜트루윈 △㈜씨아이에스케미칼 △이경엽(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조항진(코오롱글로텍(주) 과기부 장관상에 △이종호(서울대) △황성주(연세대) △김상현(KAIST) △김동희(세종대) △신현진(삼성전자종합기술원) △정진영(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수상했다.


개막식의 격려사를 통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나노기술은 범용기술로 다양하게 적용가능하며 소부장, 반도체,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제5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기술개발, 산업화, 인프라, 인력양성등 부처간 적극협력해, 대한민국 나노기술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나노기술의 산업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나노기업과 수요산업간 다양한 얼라이언스 구축, 과기부의 혁신성과 제품화 이어달리기, 나노소재기업과 장비기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등 나노융합 2030사업을 종전보다 2배이상규모로 추진예정임”을 밝혔다.




▲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2021 전시회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업계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 나노코리아2021에 관람객들이 나노융합 R&D성과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에버켐텍의 `보호필름 및 이형필름용 대전방지 코팅액`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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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maca2021-07-08 17:51:13

    성균관대는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와 연계되어, 많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성균관대의 연구능력은 국내 최고수준이라고 한화첨단소재 이 선석 대표가 언급.2019.8.1, 이데일리 보도기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첨단소재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및 공동연구소 설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선석 대표는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 능력을 보유한 성균관대와 상호 협력 활동을 통해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 및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세계적인 독일 화학사 바스프가 입주되어 있습니다. 반도체,전기.전자.컴퓨터 및 의대.약대등을 기반으로, 화학과, 여러 생명공학학부와 다중연계하여 의약학.화학 및 기계산업.기초과학이 강한 독일계 대학이나 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면 좋을것입니다. 독일의 하노버 산업박람회등도 적절하게 활용하여야 합니다.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국사자격 Royal성균관대, 서강대(세계사 교황 윤허 반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세계사의 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상기.

    http://blog.daum.net/macmaca/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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