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술센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경량 수송기기 부품 제조를 통한 경량신소재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제안한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 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0억원이 투입되며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술센터 건립, 표면처리 장비 22종 구축, 시제품 제작 및 수요업체의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술 관련 장비들을 추가로 구축해 경량소재의 성형가공·용접접합·표면처리·평가분석·제품화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그간의 수송기기 부품 제조 공정에는 성형·접합·표면처리 등 많은 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며, 전체 공정과 연계 접목되지 못하면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확보 및 적용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수송기기의 경량화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소재의 부품 제조공정인 경량 소재 성형가공·이종소재 용접접합·표면처리 기술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전문성과 표면처리 장비 필요하다.

하인성 원장은 “미래 수송기기 경량화 이슈 해소를 위한 성형가공·용접접합·표면처리의 전주기적 기업지원 시스템 기반의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술개발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가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산업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