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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9 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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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욱 산업부 장관(中)이 인터배터리 개막식에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정부가 우리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이차전지 산업발전 방안 수립하고 지원에 나선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이차전지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SDI 전영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사업대표,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부사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 유미코아 임동준 회장씨아이에스 김수하 대표,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기업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설비투자, 공급망 구축, 기술개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나, 개별 기업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술·가격 경쟁, 공급망 관리 등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현재, 국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업계 전반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상호 호혜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통해 우리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도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 결과 등을 포함하여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이차전지 산업발전 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문승욱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7월 초중순에 ‘K-배터리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9개 기업, 500부스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차전지 제조, 소부장, 재활용 등 분야별 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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